에스엘에스바이오, 식품검사 글로벌 숙련도 ‘만족’...사업 확장 탄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7일, 오후 04:0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가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합격점’을 받으며 식품 안전성 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최근 국제 숙련도시험기관인 영국의 LGC(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가 주관한 숙련도 시험에서 총 15개 항목에 대해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에스엘에스바이오)
LGC와 FAPAS는 세계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검증 프로그램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번 시험에서 △미생물 2개 △중금속 2개 △잔류농약 11개 항목에 참여해 국제적인 품질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추진 중인 식품검사 사업 확대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국제 인증을 통해 분석 능력의 객관적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난도가 높은 잔류농약 다항목 분석과 중금속, 미생물 등 핵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검사 수주 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자가품질검사기관 인가와 식품검사 전문기관 인가 신청을 목표로 내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기존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과 더불어 농·축산물, 가공식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검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국제 숙련도평가 결과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식품 안전성 검사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계획된 인가 절차를 적기에 완료해 식품 안전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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