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GS건설 손 잡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에 자금공급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7:05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정근 디씨브릿지 대표, 김욱수 자이C&A대표,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한태희 지베스코자산운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GS건설과 손 잡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에 자금공급을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하나은행, 하나증권은 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GS건설 등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투자 및 펀드 조성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투자 개발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 걸쳐 협업한다. 이번 협약에는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투자, 임대, 운영)이 구축된 GS건설의 관련 자회사들도 참여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하나금융그룹은 AI 데이터센터 등 산업 인프라 초기 개발 단계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자문 및 금융 주선권을 확보해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전환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해 신재생 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자본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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