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4월8일 정오까지 접수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애로현황'의 국가별 통계.(자료=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별로 보면 이란 85건(17.6%), 이스라엘 68건(14.1%)이 접수됐다. 눈에 띄는 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티트(UAE) 등 기타 중동 국가 접수 건수 및 비율(337건, 69.8%)이 가장 높았다.
피해·애로가 발생한 391건 가운데 운송 차질(204건, 52.2%)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계약취소·보류(142건, 36.3%) △물류비상승(140건, 35.8%) △출장 차질(80건, 20.5%) △대금 미지급(20.2%) 기타(82건, 21.0%) 등이 뒤를 이었다.
92건의 우려 사항 중에도 운송 차질(69건, 75.0%)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연락 두절(7건, 7.6%), 기타(21건, 22.8%) 등의 이유도 있었다.
실제로 한 화장품 제조 업체는 유화제 등 핵심 원료 공급이 중단되고 화장품 용기의 공급 기한이 무기한 연장되며 4월 중순에서 5월 초 사이 생산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석 이후 두바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가기로 했던 한 중소기업도 두바이 전시회가 연기됨에 따라 현지 보관비용(창고료 등)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피해 및 애로 통계는 중기부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지역별 15개 수출지원센터 유선·대면을 통해 접수된 건을 합산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