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에 대해 “기존 건조실적을 보유한 반복 선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설계, 자재조달, 생산 공정 전반에서 효율성이 확보되며 수익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최근 2주 사이 VLCC 4척을 연이어 수주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VLCC 시장 내 입지를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 조선소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하는 상황에서도 선주가 한화오션을 선택한 것은 가격, 품질,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한화오션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고부가가치 대형선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하며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VLCC 10척, LNG운반선 4척, WTIV 1척 등 총 15척을 수주했다. 전체 약 28억4000만 달러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