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굿네이버스와 맞손…디지털자산 기부 문턱 낮춰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전 10:07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글로벌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코빗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오세진 코빗 대표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8일 오후 서울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방식을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향후 거래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부 캠페인 운영과 참여형 기부 모델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코빗은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1차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차 캠페인도 추가로 개시했다.

오 대표는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의미 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나눔 참여 방식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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