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맞아?" 코스피 1% 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하락[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4월 09일, 오전 11:18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54.67포인트(p)(0.93%) 하락한 5817.67,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7포인트(p)(0.13%) 하락한 1088.48를 기록 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0.0원 오른 1480.6원을 기록했다. 2026.4.9 © 뉴스1 김성진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도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6분 전일 대비 61.26p(-1.04%) 하락한 5811.08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296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865억 원, 외국인은 322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3.45%, 기아(000270) 1.3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4%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2.73%, SK하이닉스(000660) -2.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89%, SK스퀘어(402340) -1.38%, 삼성전자우(005935) -0.79%, 현대차(005380) -0.79%,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8일)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으로 6.87% 급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고, 이란은 반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통제하고 있다.

이에 시간 외 WTI 선물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미국 나스닥 선물 등도 0.2% 내외로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전일 대비 10.0원 오른 1480.6원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03p(-1.01%) 하락한 1078.8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05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25억 원, 기관은 2541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6.6%, 코오롱티슈진(950160) 4.33%, 리가켐바이오(141080) 3.19%, HLB(028300) 0.91%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5.7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5%, 에코프로(086520) -1.5%, 에코프로비엠(247540) -1.44%, 알테오젠(196170) -1.3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06%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말에 있을 협상 결과 등을 기반으로 단기적인 상승/하락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를 소화 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적 시즌, 주요 경제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하는 시장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이를 고려하면 당분간 개별 종목/업종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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