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8년 연속 흑자 달성…'종합 자산형성 플랫폼' 목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6:0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미지=월급쟁이부자들)
9일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4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2개 분기 연속 흑자다. 설립연도인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71%다. 지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국내 에듀테크 시장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약 8% 수준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내집마련 및 자산형성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생태계 구축을 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성인교육, 커뮤니티, 프롭테크 분야 솔루션을 모두 갖춘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 완성이 브랜드 최종 비전이다.

플랫폼 생태계의 핵심 성장 동력은 프롭테크 신사업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해 8월 프롭테크 솔루션 ‘구해줘내집’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외연을 넓혔다. 공동중개 방식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공인중개사를 연결하는 B2C2B 모델을 채택했다. 국내 최초로 플랫폼 내 중개 수수료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운영 3개월 만에 부문 매출은 650% 성장했고, 계약건수는 760% 늘었다.

커뮤니티 솔루션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커뮤니티 단일 서비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발행 7일 이내 1000회 이상의 조회수(PV)를 기록한 킬러 콘텐츠의 수도 직전연도 1월 대비 3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팔로우 수는 29% 확대됐다.

교육부문은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주식, 부업, 경매 등으로 클래스 콘텐츠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 3월 주식 관련 교육 수강 인원은 올 초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지난해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구조를 선제적으로 정비한 시기였다”라며 “AX 인프라 투자와 테크 조직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 극대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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