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금통위원 7명 모두 찬성헀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25bp(1bp= 0.01%포인트) 인하하면서 통화정책방향을 인하기조로 전환한 이후 같은해 11월, 작년 2월과 5월에 기준금리를 25bp씩 내린 이후 이번달까지 7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의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이란 전쟁으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은커진 가운데, 물가엔 상방 경기엔 하방 리스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선 중동 사태의 전개 추이를 지켜보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때라는 판단이다.
지난 2월 말 미국와 이스라엘의 이란 참공 이후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까지 치솟았다. 유가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연내 금리 인상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