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정부)이 가결되고 있다. 2026.4.10 © 뉴스1 신웅수 기자
산업통상부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조 980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석유·핵심 전략자원의 공급망 안정화 8691억 원, 수출기업 비용 경감 및 석유화학 등 피해산업 지원 1459억 원,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830억 원 등 총 1조 980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석유화학 기업들의 나프타 수급 차질 및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나프타수급안정지원 사업의 경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4695억 원 대비 2049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추경안 편성 시점 대비 추가로 상승한 나프타 단가를 반영함과 동시에, 생필품 등 공급 안정을 위한 지원 물량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나프타 외 기초유분까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급망 불안에 따른 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생필품 수급 및 민생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되도록 조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빈틈없이 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