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공동취재) 2026.4.8 © 뉴스1 오대일 기자
금융당국이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혁신적인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공무원 3명에게 포상금 총 1800만 원을 수여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제1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열고 '자본시장 체질 개선 종합방안'을 마련한 이용준 자본시장과 사무관을 비롯해 3명을 포상했다.
수상자는 금뮹이상(1000만 원), 은뮹이상(500만 원), 동뮹이상(300만 원) 각 1명이다.
대상자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내부 직원 추천 등을 통해 후보를 모집한 뒤 내부 인사 4인·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의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금뮹이상을 수상한 이용준 사무관은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총괄하고 중복상장 원칙금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가치제고 촉진, 부실기업의 신속·엄정한 퇴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확대, 토큰증권 활성화 등 여러 과제를 담당하며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은뮹이상 수상자인 이상원 서민금융과 사무관은 새도약기금을 출범시켜 장기간 빚(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으로 고통받는 국민 약 113만 4000명에게 희망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동뮹이상 수상자인 정인건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핵심 포렌식 전문가로서, 첨단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활용해 지능형 자본시장 범죄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혁신적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국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으로도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역대 수상자들의 성과를 청사 내 '금융위人전(展)'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2회 시상식은 오는 6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제2회 '금융위人상' 후보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접수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