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사옥 전경.(코웨이 제공)
코웨이(021240)의 영업이익이 국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1년 사이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대주주인 넷마블과 방준혁 의장의 자사주 매수, 분기 배당 실시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코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3267억 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452억 원으로 관측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이다. 국내 사업은 신규 렌탈 판매 호조로 1분기 계정 순증이 19만 개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매트리스 판매도 전년 대비 20%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국내 침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렌탈 시장의 강자임을 재입증했다.
해외 법인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0%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수기에 이어 에어컨 카테고리 확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태국 법인 역시 매출이 30% 고성장하며 영업이익률이 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호조와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시행된다. 대주주인 넷마블은 연간 1500억 원 규모의 장내 매수 계획을 공시했다. 다음 달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1차 매수에는 넷마블이 400억 원, 방준혁 의장이 직접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PER 7.4배 수준으로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적정 주가 15만 원을 제시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