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글렌의 수상 축하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한국 서울 광화문광장의 LG 전광판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한 올해 영상은 페글렌의 작업 중 인공지능(AI)의 시점에서 인식하는 풍경들을 담아 작가의 예술 철학을 시각화했다.
(왼쪽부터)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LG)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주간 상영됐으며,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이날부터 5주간 상영될 예정이다. 수상 축하 영상은 세계 곳곳에서 약 3000만명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LG)
올해 수상자인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진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왔다. 페글렌은 LG 구겐하임 어워드 이전에도 2017년 창의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개인에게 주는 일명 천재들의 상, ‘맥아더 펠로십’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그의 작품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페글렌은 다음 달 14일 뉴욕에서 수상을 축하하는 현지 행사를 비롯해, 18일 관객에게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L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