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연구·전문위원' 22명 선발…미래 경쟁력 속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10:01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LG전자가 전문성을 갖춘 사내 인재 22명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직무별 전체 1%에 불과한 소수 인원을 뽑는 엄격한 방식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22명을 올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LG전자가 2009년부터 연구개발(R&D)과 생산, 품질, 디자인 등 전문 분야에서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매년 선발·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그 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된다. 선발된 이들은 독립된 업무환경과 별도 처우를 받으며 각자 전문 분야에 몰입해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연구·전문위원 선발 과정은 후보자 추천 등 엄격한 단계를 거쳐 직무별 전체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만을 뽑는 방식이다. 올해 선발된 인원을 포함하면 LG전자의 연구·전문위원은 총 222명이다.

올해 연구위원은 미래 준비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됐다. 김정섭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 연구위원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욱 VS사업본부 연구위원은 운전자의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기술 기반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노마 ES사업본부 연구위원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비 없이도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AI 능동제어 분야 연구를 주도해 연구위원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문위원은 특허와 상품기획, 디자인, 품질 등 여러 직군에서 전문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물들이 두루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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