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캠퍼스가 봄 축제 '라치오스'를 찾은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5.22 © 뉴스1 이동해 기자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매월 1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저축 및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히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10만 원을 넘어서며 미가입자보다 약 28만 원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청년 1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청년금융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중 저축 및 투자를 하는 비율은 전체의 81.1%로, 월평균 금액은 98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약계좌 가입자의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10만 5300원으로 미가입자보다 28만 원 많았다.
저축 및 투자를 하는 이유로 청년들은 '주거 구입'(48.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는 '목돈마련'(17.2%), '생계비 마련'(15.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저축·투자 유형으로 '적금'이 44.8% 가장 많았으나, '국내 외 주식'이 21.7%, '예금'이 13.8%를 기록하며 목돈을 예금보단 주식에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의 평균 신용점수는 900점대(NICE 기준 900.88점), 미가입 청년은 800점대(832.43점)로 조사됐다. 신용평가사 KCB 데이터 분석에서도 가입 청년층의 평균 신용평점(876.2점)이 전체 청년층 평균(814.1점) 대비 높았다.
김은경 원장은 "청년금융 실태조사는 청년층의 금융생활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금융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라며 "청년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경우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1397) 또는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이율 60% 초과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