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최고가격제 나흘째 유가 상승 둔화…휘발유 1994.92원·경유 1988.79원

경제

뉴스1,

2026년 4월 13일, 오후 04:29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2026.4.13 © 뉴스1 최지환 기자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13일 유가 상승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리터(L)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2.23원 상승한 1994.92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2498원, 최저가는 1823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2028.43원이다. 전날보다는 0.69원 하락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북(1984.16원)으로 전날에 비해 3.49원 상승했다. 서울은 2025.86원으로 전날보다 1.38원 올랐다.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1988.79원으로 전날 대비 2.54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는 2480원, 최저가는 1865원이다. 서울 지역 경유 가격은 평균 2011.28원으로 전날보다 0.89원 상승했다.

3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 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각각 2.57원, 2.88원 상승한 바 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1.75원, 1.54원, 셋째 날인 12일에는 0.73원, 0.6원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급등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7.91달러 상승한 103.11달러,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8.36달러 오른 104.93달러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후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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