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시 安寧"…해마루반려마음센터–포포즈, 펫로스 통합 케어

경제

뉴스1,

2026년 4월 13일, 오후 05:28

고선영 해마루 반려마음센터장(왼쪽)과 이동현 펫닥 전무가 10일 경기 성남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해마루 제공). © 뉴스1

해마루 반려마음센터와 펫닥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가 펫로스(반려동물을 잃음) 통합 케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해마루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0일 경기 성남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 정착 및 보호자 심리 치유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포포즈의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펫로스 상담센터인 해마루 반려마음센터의 펫로스 증후군 심리상담을 결합했다. 협약을 계기로 '안녕, 다시 안녕(安寧)'이라는 이름으로 반려동물과의 이별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설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펫로스 증후군 케어 서비스 협력,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 확산 등이다. 양측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반려동물과의 이별 전 과정에서 보호자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마루 반려마음센터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동물병원 내 펫로스 상담센터를 출범한 이후 추모의날, 펫로스 사전 예방 교육, 예술심리상담 기반 힐링클래스, 심리상담 등 보호자의 애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포즈는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펫로스 강연을 유치하는 등 보호자의 애도 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고선영 해마루 반려마음센터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가족을 잃는 슬픔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충분히 공감받기 어려울 수 있어 전문적인 심리적 돌봄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애도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펫닥 전무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가 단순한 절차를 넘어 보호자의 마음을 함께 돌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해마루반려마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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