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표직속 `전략지원부문` 신설…'CJ맨' 김찬호 복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후 07:0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전략지원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 수장으로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를 선임했다.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흩어져 있던 대외 기능을 통합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대응 속도를 높이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신임 대표.(사진=CJ제일제당)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한 전략지원부문은 법무·컴플라이언스, 전략 지원, 홍보 등 대외 관련 기능을 총괄하며 전사 차원의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식품 중심의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하되 대외 기능이 각 부문에 분산돼 있었다.

신임 전략지원부문 대표에는 ‘정통 CJ맨’으로 불리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약 6개월 만의 경영 복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법적 규제·정책·평판 등은 갈수록 사업적 연계성이 높아지고,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조직 개편은 전사 차원의 종합적 판단과 일관된 대응을 통해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의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찬호 전략지원부문 대표는 회사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축적된 경륜, 전문성을 갖춘 만큼 대외업무를 종합적으로 총괄할 적임자”라며 “넓은 시야와 인사이트를 토대로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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