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업재편 8곳 승인…2500억 투자·400명 고용 '첨단산업 전환'

경제

뉴스1,

2026년 4월 14일, 오후 12:00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사업재편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부는 ㈜서울반도체, ㈜유티아이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고, 이들 기업이 향후 5년간 총 2496억원을 투자하고 40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부품사인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LED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AR글래스용 디스플레이 모듈 시장에 진출하고, ㈜유티아이는 초박막 글래스 등을 제조하는 고정밀 유리제조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한다.

㈜지에스알테크는 철강 용광로 내화물 시공업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후 폐기되는 내화물에서 리튬을 추출·재활용해 양극재 원료를 공급한다. ㈜건우금속은 내연기관차 베어링·변속기 부품 제조기술에 인공지능 자율제조모델을 도입하는 제조공정 고도화를 통해 전기차용 환형 동력기어를 개발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신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도 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재편은 기업에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면서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을 위해 제도개선 등 지원 수단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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