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 내 팬 토큰 발행의 실질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팬 투표, 디지털 수집품(NFT) 발굴, 참여 보상 체계 등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카무라 타카아키 도쿄 베르디 대표이사는 “J리그 새 시즌과 함께 디지털 팬 인게이지먼트의 미래를 모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웹3 기술과 팬 토큰이 어떻게 더 풍부하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대면 행사를 통해 웹3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일본 시장의 엄격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팬 토큰 발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5월 발표된 SBI홀딩스그룹 계열인 SBI디지털에셋홀딩스와 칠리즈그룹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스기야마 타쿠야 SBI칠리즈 이사는 “글로벌 노하우와 SBI그룹의 웹3 통찰력을 결합해 일본 내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이를 통해 일본 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칠리즈는 현재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전 세계 70개 이상의 최정상급 스포츠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대의 웹3 팬 참여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 혁신 기술과 열정적인 팬 문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도쿄 베르디와의 협력은 교육과 명확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Web3 팬 경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