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취약계층 지원·사회문제 해결에 23.7억원 전달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후 07:3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23억7000만원을 모으며 온정을 나눴다.

1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제모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정흥 기술사무직 지회장, 고상남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황용준 이천노동조합 위원장, 가수 션,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 김형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경희 본부장, 김효진 경기모금회 사무처장, 정동의 충북모금회 사무처장, 한혜승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 담당 부사장.(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5일 이천캠퍼스에서 ‘2026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원들이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3억7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의 기부금에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구성원 1만1425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16년간 누적된 기탁금은 약 370억원에 달한다.

‘션과 함께하는 365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전달식은 참여형 행사로 준비됐다. 사회활동가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특강을 맡아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얻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3.65㎞ 러닝 행사도 진행됐다.

1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 행복나눔기금 전달식 및 3.65㎞ 러닝 행사에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전달식에는 김형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김경희 본부장, 김효진 경기모금회 사무처장, 정동의 충북모금회 사무처장,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 한혜승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 담당 부사장 등 내외빈과 함께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금 전달식에서는 2025년 기금 운영 결과와 2026년 운영 계획이 함께 소개됐다. 지난해 행복나눔기금 사업에는 총 23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총 수혜 인원은 6010명이었다.

‘하인슈타인’ 사업에서는 지난해 2383명의 청소년에게 인공지능(AI) 창의융합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그 두 배 규모인 약 500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올림피아드, AI 페스티벌,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GPS’ 사업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지난해 1900대의 스마트워치형 배회감지기가 보급됐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시니어 AI 메모리 케어’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해 AI 기반 신규 돌봄 앱 서비스가 론칭돼 130명에게 제공됐다.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이 1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은 “구성원들의 나눔 온기를 담은 3.65㎞의 달리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또 확산시키고 싶었다”며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복나눔기금이 이웃에게 잘 전해지도록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보내준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는 데 쓰이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의 가치가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