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농식품 기술창업 패스트트랙' 가동…15개사 선발·육성

경제

뉴스1,

2026년 4월 17일, 오전 10:4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씨엔티테크 제공)

씨엔티테크(315040)는 농업·식품·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하고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은 스타트업 발굴·검증·밸류업·민간투자 유치 등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농식품 특화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책자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 기반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씨엔티테크가 6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쟁을 거쳐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스마트농업·플랫폼 영역에서 △클레빌 △모두사이언스 △그린트레이더 △니즈 △리팩 △액티부키가 이름을 올렸다. 푸드테크·소비재 분야에는△넷 △압구정막걸리 △커피사피엔스 △레이디케이 등이 포함됐다.

그린바이오·친환경 분야에서는 △그린다 △푸른하늘이, 펫테크·펫바이오 분야에서는 △올데이올가닉 △슈퍼포우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씨엔티테크는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 2.0'을 활용해 창업자 역량과 기술성, 시장성 등 25개 지표를 진단하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 'AX-DX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인공지능(AI) 설루션을 연계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 구축도 지원한다.

투자 연계도 강화한다. 씨엔티테크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7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검토하고, 투자 유치 기업에는 팁스(TIPS)와 립스(LIPS) 추천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R&D)과 정책자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농식품 밸류체인의 전후방 혁신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간 자본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선발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25년 104개 스타트업에 125건, 약 2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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