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농수산물시장, 6100억 들여 복합화…중랑·난지물재생센터 현대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후 05:31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의 복합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17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고 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 등 환경·물류 분야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사업비는 6조 2000억원 규모다.

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수산물시장과 공원, 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2년간 약 6100억원을 쏟을 예정이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품은 서울 서북권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 위치도
이날 회의에선 3개 하수처리시설의 적격성조사 간소화(안)도 심의·의결됐다. △중랑물재생센터(3단계)(BTO-a, 1조 1000억원) △난지물재생센터(BTO-a, 1조 7000억원) △탄천물재생센터(BTO-a, 2조 5000억원)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등이다.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재건설하고, 상부에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번 민투심 의결 이후 민자적격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방류수 수질개선에 따른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 유지관리비 절감, 민원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 달서천(5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BTL, 0.3조원)의 제3자 제안공고(안)도 민투심 문턱을 넘었다. 대구시 서구 원대·평리, 북구 노원·침산 일원의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700억원이다. 기존 합류식 관로를 분류식으로 변경 처리해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리란 전망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