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KB국민은행, 대전시가 공동 주최로 열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청년의 내일(My Job),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5.11.19 © 뉴스1 김기태 기자
지난 1분기(1~3월) 실업자 수가 102만9000명으로, 지난 2021년 이후 다시 100만명대로 복귀했다. 특히 청년층 실업이 4명 중 1명 수준에 달해 고용상황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19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 따르면, 1분기 평균 실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만9000명 증가한 102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38만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의 재진입이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약 27만2000명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약 1만명 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청년층 실업률도 7.4%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상승해, 2021년 1분기(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 지표 역시 부진하다. 1분기 청년층 취업자 수는 342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6000명 감소해 2021~2026년 1분기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인구 요인을 반영한 고용률도 43.5%로, 2021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는 경력직 선호와 수시 채용 확대 등 고용시장 구조 변화가 청년층 취업에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쉬었음' 인구는 1분기 기준 268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6000명 증가했다. 다만 연령별로는 15~29세가 45만2000명, 30대가 29만9000명으로 각각 약 1만20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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