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7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400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창업 도전 열기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시 이후 4월 19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400명 수준의 아이디어 접수가 이어지며 단기간에 참여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신청자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층이 약 63%를 차지해 청년 중심의 창업 수요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소재 보육기관을 통한 신청이 약 43%를 기록하며 수도권에 집중됐던 창업 기회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누적 접속자 수는 약 60만 명에 달했으며, 현재 아이디어를 작성 중인 예비 참가자도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만 번째 신청자는 과거 창업 동아리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으로, 한동안 접었던 창업의 꿈을 다시 도전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국인이 해외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참여 확산을 위해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해 1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도전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가 창업 인재에 직접 투자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총 5000명을 선발해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투자 연계를 포함해 10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