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4.7 © 뉴스1 이승배 기자
기후위기 현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정부 합동 토론회가 열린다. 최근 이상기후가 잇따르면서 정책 대응의 실효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기상청,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함께 21일 전남 여수에서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다.
최근 국내에서는 대형 산불과 기록적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법 제정을 추진 중이지만, 실제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상청과 기후부가 각각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학계 전문가들이 기후정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대, 경희대, 포항공대 등 주요 대학 연구진이 참여해 적응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은 기후 관측·예측 자료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한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기후위기 대응 체계의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