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모친상 이틀째…범LS家·재계 조문 이어져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후 05:54

서울아산병원에 구자은 LS 회장 모친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6. 4. 20/뉴스1 황진중 기자

구자은 LS 회장 모친인 고(故) 유한선 여사(93)의 빈소가 마련된 둘째 날인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구자엽 LS전선 회장 등 범 LS가(家)를 비롯해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 유한선 여사는 전날(19일) 오전 10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이 예정됐으나 모친 비보를 듣고 이를 취소한 뒤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빈소를 찾았다. 이어 정오에 박진원 두산 부회장이 조문했다. 오후 1시쯤 구본식 LT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이 구자은 LG 회장 모친 고(故) 유한선 여사 빈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6. 4. 20/뉴스1 황진중 기자

또 허창수 GS 명예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진수 SPC 부회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정일선 BNG스틸 대표, 홍석조 BGF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은재 전 국민의힘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 김수남 전 검찰총장, 어윤대 전 고려대학교 총장 등 정계·법조계·교육계 인사들도빈소를 찾았다.

한편 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

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유족 측은 검소하게 장례를 치르라는 여사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하고,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경기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발인은 21일 오전 10시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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