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로고.(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은 지금 경제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AI와 첨단 산업이 향후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정비와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가 보다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배 국회의원과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규제 개혁 방향, AI 기반 산업 생태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윤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AI 도입은 리스크라는 암초가 가득한 대양을 항해하는 것과 같다”며 “정확한 지도(리스크)와, 안전한 선박(기술 보안)을 노련한 선장(리더)이 지휘하는 총체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야만 좌초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손혜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IFEZ AI City 모델을 통해 규제 혁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인프라를 한데 묶어 인천을 세계적인 AI 도시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업 세션에서는 코닝정밀소재와 온세미, 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의 규제 및 비관세 장벽과 투자 환경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및 신뢰 기반 공급망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한·미 협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규범 기반 무역 질서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등 심도있는 의견이 오갔다.
암참은 “이번 세미나가 미국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및 시장 접근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AI 및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한·미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