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 소재 신명이노텍에서 열린 플라스틱 봉투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비용 부담이 커진 카페업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 경영 애로를 점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병권 제2차관이 서울 영등포구 소재 카페에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과점업(1차), 외식업(2차)에 이은 세 번째 현장 간담회다.
이번 자리는 최근 외식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플라스틱 포장 용기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과 비닐 등의 가격 인상과 공급 상황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을 공유하는 한편, 대체 소재 전환 지원과 비용 완화 방안 등에 대한 업계 건의도 이어졌다.
앞서 중기부는 외식업 간담회를 통해 플라스틱 용기 수급 문제를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외국인 인력 제도, 온누리상품권 등 추가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병권 차관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예상보다 크다”며 “포장 용기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관련 품목을 추가 지정하는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