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이날 총 14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89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 대비 대규모 초과 수요가 유입되며 투자심리를 입증했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600억원 모집에 7550억원, 3년물 800억원 모집에 1조14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전 구간에서 풍부한 유동성이 확인된 가운데 특히 3년물에 수요가 집중됐다.
HL만도는 희망 금리밴드를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모집금액 기준 최대 -11bp, 3년물은 -16bp까지 금리 하단이 형성되며 언더 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AA급 신용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부각되면서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HL만도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