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AAA’ 롯데케미칼, 은행보증채 수요예측에 두배 몰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21일, 오후 05:19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롯데케미칼이 은행 지급보증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3년 단일물로 300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자 대상 보증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57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을 상회하는 수요가 유입되며 목표액을 무난히 채웠다.

이번 채권은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설정하고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이 지급보증에 나서면서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발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 신용등급 대비 신용도를 끌어올린 구조로, 기관 투자자들의 안정 선호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케미칼은 희망금리밴드로 은행채 등급민평(AAA) 대비 -40~+40bp 수준을 제시한 가운데 신고금액 3000억원 기준 +30bp, 최대 4000억원 증액 기준 +33bp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롯데케미칼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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