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문장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by 챗GPT)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 재산이 10억원이 넘는 임원은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24일(31명)과 비교했을 때 5.6배(142명) 늘어난 수치다. 한국CXO연구소 측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24일 당시 보통주 1주당 종가가 9만8800원이었는데, 이달 21일에는 21만9000원으로 6개월 새 121.7% 올랐다”며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1만원에서 122만4000원으로 140% 급등해 임원들이 주식가치도 뛰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10억 클럽 임원은 11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17명) 대비 6배 늘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60명이었다. 6개월 전(14명)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가장 높은 주식평가액을 기록한 인사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으로 나타났다. 노 사장의 주식가치는 215억8398만원으로 평가됐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사장(132억5366만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103억232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83억6481만원)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사장(83억6481만원) △유병길 삼성전자 부사장(73억5052만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71억3042만원) 등 14명이 50억원 이상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지난해 10월만 해도 삼성전자에서는 50억원대, SK하이닉스에서는 20억원대의 주식평가액을 보인 임원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최근에는 주가 상승 영향으로 각각 200억원대와 100억원대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10억 클럽 임원 현황.(사진=한국CXO연구소)
50억 클럽 인원 현황.(사진=한국CXO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