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경찰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CU지회 노조원들을 막아 서고 있다. 2026.4.20 © 뉴스1 윤일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22일 상견례하는 데 대해 BGF리테일은 "향후 협의 사항에 대해 BGF로지스의 성실한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GF로지스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 진주노동지청에서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이사와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이 참석하는 대표 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어 양측은 이날 오후 5시 대전역 인근에서 실무교섭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교섭 상견례에서는 세부 교섭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은 "향후 협의 사항에 대해 BGF로지스의 성실한 이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는 가맹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GF로지스는 "원청으로서 지금까지 대화 요청 시 개별 물류센터와 운송사, 배송기사 등 3자 간 공동 협의를 성실히 진행해 왔다"며 "오늘 상견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조속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크고 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협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전날 '현 상황의 빠른 해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측은 단일교섭을 진행하되 물류센터별로 운영 방식이 다른 점을 고려해 화물연대 지역본부와 센터별로 별도 교섭을 병행하기로 했다.
합의서에는 또 BGF리테일이 BGF로지스와 화물연대 간 교섭 및 합의사항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보장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y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