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변수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일부 기업들이 가동률 조정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변화된 운전 조건에 대응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가동 환경에 특화된 설비 안전관리 방안과 함께 운전 축소 및 재가동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핵심 사항 공유 등 현장·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또 사업 구조재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통합 및 공정 변경 관련 안전 이슈와 이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률 동향은 물론, 대형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동형 광초음파 기반 결함 검사기술 등 예방 중심 설비관리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엄찬왕 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사업재편에 이어 중동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의 대응이 복잡해지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이라며 “앞으로 회원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화학산업 안전대응반’ 참석자들이 안전관리 대응전략 세션을 경청하고 있다.(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