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한-베트남 원전·인프라 MOU 체결에 신고가 [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전 09:44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주최 국빈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26.4.23 © 뉴스1 이재명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및 전력 인프라 협력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원전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28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5700원(4.92%) 오른 12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2만 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세는 전날 열린 한국과 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원전 협력 확대가 공식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해 고도의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원전·전력 인프라 협력이 포함됐고, 신규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과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내용도 담겼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신규 원전 건설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이 국내 원전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 기대감을 키우면서우진(105840)(11.84%), 한전기술(6.54%), 우리기술(032820)(4.76%) 등 원전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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