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1거래일 상승 뒤 '숨고르기'…장중 5% 하락[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01:5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10.7 © 뉴스1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삼성전기(009150)가 23일 장중 5%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후 1시 48분 전일 대비 4만 2000원(5.17%) 하락한 7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가 이날 약세로 마감한다면 지난 7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1거래일간 45만 7000원에서 81만 2000원으로 77.68% 폭등했다.

삼성전기 우선주도 같은 기간 17만 3800원에서 32만 4500원으로 86.71% 급등했고, 이날은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모두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AI 서버/가속기향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고도화된 기술력이 요구되는데, 삼성전기는 일본 기업들과 함께 해당 기술력을 갖추고 주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만큼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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