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이미지] 실적발표
현대자동차(005380)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 내재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현대차 IR실장은 23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많은 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업을 추진해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들이 가진 데이터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자율주행 설루션을 신속히 상용화하고 시장에 안착하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도 가속할 수 있다고 본다"며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기술 내재화에 결코 방해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차의 하드웨어 역량과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SDV의 뼈대를 만든다는 기조엔 변함이 없다" 엔비디아 출신으로 지난 2월 부임한 박민우 현대차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를 언급했다.
윤 실장은 "주행 데이터를 일관되게 축적하고 학습하면서 성능 개선 및 양산에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 사장도 "선순환 체계를 위해 수직화된 데이터를 동일한 포맷으로 만들기 위해 센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DV 페이스(Pace Car·기술 검증을 위한 소량 생산차) 개발 현황에 대해선 "원래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 실제 도로에 투입해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박 사장 취임 이후 SDV 방향성이 잡힌 만큼 상세 계획은 적절한 시점에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