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현대차 "中 아이오닉, CATL 배터리 탑재…BAIC와 부품 공동구매"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04:00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 뉴스1 임세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현지 맞춤형으로 출시하는 계획과 관련해 CATL·BAIC·모멘타 등 현지 배터리·자동차·자율주행 기업과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윤태식 현대차 IR실장은 2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의 전략은 'In China To China(중국에서 중국으로)'"라며 "아이오닉 모델은 BAIC와 플랫폼을 협업했고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을 출시하고 나면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모델과 B(소형)세그먼트 SUV, C(준중형) 세그먼트 세단·SUV 등 중국 현지화 모델을 지속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BAIC와 플랫폼 협업한다는 얘기는 부품의 공동 구매를 의미한다"며 "BAIC 소싱 업체를 우리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원가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30년 중국 판매 목표 50만 대에 대해서는 "수출도 포함된 숫자"라며 "수출 물량은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베이징현대 판매 대수의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아시아·중동·중남미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