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KDB생명 7번째 매각 도전…연내 마무리 목표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09:22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 KDB생명에 대한 일곱번째 매각 절차를 개시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KDB생명 주식 1억 1632만 2058주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KDB생명의 지분 99.7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매각심의위원회를 열고 KDB생명에 대한 재가를 완료한 후, 산업은행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선 것이다.

산은은 그간 매각 자문 업무를 맡아온 삼일PwC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3분기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올해 안에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산은은 지난해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태광그룹 등 잠재 인수 후보군과 접촉했다. 현재로서는 보험 계열사가 없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보험사 인수'를 목표로 내건 상태다.

한편 산은은 지난 2014년부터 KDB생명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섯차례 실패해, 지난해 3월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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