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대박에 화장품株 '上' 행진…K뷰티 글로벌 질주 [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전 10:03

메디큐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에이피알 제공)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화장품주가 연일 강세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K뷰티 수출이 급증하자 투자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45분 뷰티스킨(406820)은 전일 대비 600원(30.00%)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씨에스에이코스믹(083660)(29.80%),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900300)(29.79%)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본느(226340)(27.54%), 코리아나화장품(027050)(26.35%), 마녀공장(439090)(20.78%) 등 화장품 관련주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신고가를 경신했던 에이피알(278470)도 이날 1.38% 상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인기가 화장품 테마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영업이익은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국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다"며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이달 1~10일 기준으로도 24% 늘었다"고 말했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대유럽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이런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유럽이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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