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매장 전경.(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글로벌 연휴 시즌'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황금연휴를 겨냥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여행 준비부터 국내 체류,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에 맞춰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코네스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전용 할인 쿠폰을 선보여 입국 이전 여행 계획 단계부터 쇼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
이어 국내 체류 단계에서는 일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 숙박과 매장 방문을 잇는 자연스러운 고객 동선을 구축한다.
매장 현장에서는 간편 결제 기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한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다음달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증정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위챗페이' 롯데마트 랜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외국인 거점 점포에서는 특별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사은품은 단순 기념품에서 벗어나 이동, 짐 보관 등 여행 중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방한 관광객들의 '먹킷리스트'를 겨냥한 K-푸드 라인업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이달 출시 직후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던 롯데마트 단독 상품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를 연휴에 맞춰 재생산해 선보인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연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혜택, 압도적인 쇼핑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급으로 늘어나며 유통업계의 관광 수요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75만9471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