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파베이 푸조 브랜드 CEO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단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그는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와 관련해 “미래를 바라보고 만든 차량으로, 유럽 SUV보다 훨씬 큰 약 8.2m 규모”라며 “다양한 세그먼트와 시장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여건이 맞는다면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베이 CEO는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이곳에서의 성공이 중요하다”며 “중국에서 수요가 확대되면 다른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카와 전기차 라인업은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중국 둥펑 자동차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미 신에너지차 비중이 60% 이상인 시장”이라며 “스마트카, 자율주행, 셀프 주차 등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푸조의 핵심 가치로는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꼽았다. 파베이 CEO는 “푸조는 프랑스 기반 디자인과 e-DNA 감성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제공한다”며 “스마트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르말 네어 스텔란티스 APAC 지역 태평양권역 비즈니스 본부장. (사진=KAJA)
한편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전쟁으로 인한 전략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니르말 네어 스텔란티스 APAC 지역 비즈니스 본부장은 “푸조의 경쟁력은 디자인, 주행의 즐거움, 그리고 각 지역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다”며 “한 번 경험한 고객은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