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상공인 판로 키운다…물류·콘텐츠 상생 확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27일, 오후 07:2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물류·마케팅 결합형 상생 프로젝트에 나선다.

27일 CJ대한통운은 식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며, 택배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물류비와 홍보 부담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경쟁력과 배송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3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는 총 4000만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개 업체에는 각 100만원, 10개 업체에는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일부 업체에는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도 강화했다.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와 협업해 제품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CJ대한통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출한다. 소비자 반응이 높은 제품은 추가 PPL 콘텐츠로 확장해 실제 판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한 ‘만원리뷰’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당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8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반 판로 확대까지 결합한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배송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해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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