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4.23 © 뉴스1 김민지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27일 장중 6% 넘게 올라 130만 원에 도달하며 신고가를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28분 전일 대비 7만 6000원(6.22%) 오른 12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0만 원을 찍어 사상 최고가를 작성했다.
시가총액도 900조 원을 넘어 925조 8000억 원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이 2차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은 협상 이슈보다 실적 시즌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37조 61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1.5%에 달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을 기반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4.32% 급등한 1만513.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18일 연속 상승세다.
엔비디아는 4.32% 급등한 208.2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인텔이 AI 특수로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4% 폭등했다. 인텔은 지난 분기 매출이 135억 80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24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익도 29센트로, 시장의 예상 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교보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매출을 330조 원, 영업이익을 245조 원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90만 원으로 상향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D램과 낸드의 전방위 수요 확대 및 구조적 공급 부족 지속되며 하반기에도 가파른 가격 상승 모멘텀을 통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4500원(2.05%) 오른 2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