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그랜저 '이렇게 바뀐다'…페이스리프트 첫 공개

경제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전 09:47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저' 외장.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현대자동차(005380)가 28일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2년 11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면부 '샤크 노즈'(Shark Nose·상어 코를 연상시키는 형상)가 한층 강조됐다.

전장은 전작 대비 15㎜ 늘려 프리미엄 라운지급 실내 공간을 더욱 강화했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신차급 변화'를 이뤄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저' 외장.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더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역동성과 품격을 계승하는 동시에 각 요소들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더욱 균형 잡힌 비례와 완성도를 갖췄다.

전면부는 길어진 후드와 함께 한층 강조된 샤크 노즈 형상과 새로운 메쉬 패턴 콘셉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보다 담대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얇고 길어진 베젤리스 타입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뉴 그랜저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키고, 프론트 펜더에 새롭게 적용된 사이드 리피터는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라인의 연결감을 강조한다.

기존 모델 대비 15㎜ 늘어난 5050㎜의 전장은 더욱 다이내믹하면서도 균형 잡힌 측면 프로파일을 구현해 전체 비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후면부는 더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상단 가니쉬에 숨겨진 히든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인상과 심리스한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했다.

범퍼 하단에 윙 타입의 가니쉬를 적용하고, 차체 하부를 좌우로 넓게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장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깃든 전통 '옷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널 버건디'(펄·매트)가 추가됐다.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저' 외장.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을 기존 그랜저의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넓은 공간감과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가미한 한 차원 진보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더 뉴 그랜저의 실내 공간 중심에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된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아 한층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의 물리 버튼을 조화롭게 배치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전동식 에어벤트 역시 최초로 적용됐다. 풍량·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통합 제어하는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기 토출구를 감춰 더욱 매끄러워진 대시보드의 여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한다.

도어 트림에는 내 집의 소파를 연상시키는 '카우치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촉각적 안락함을 높였다. 은은한 간접조명을 더해 탑승자 모두가 고요하고 쾌적한 프리미엄 라운지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과율 조절 필름도 최초로 적용해 투명·불투명 상태를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영역 분할이 가능한 '스마트 비전 루프'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확대된 개구부 면적으로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감을 구현했다.

내장 색상으로 신규 외장 색상과 동일하게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장 버건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고, 내장재 곳곳에 △누빔 패턴과 매듭 파이핑 △내추럴 우드 질감의 가니쉬 △메탈 패턴 가니쉬 등 전통적인 모티브를 가미해 섬세한 공예품 같은 실내 공간을 창출했다.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그랜저' 내장.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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