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투톱'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8일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성과급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005930)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현재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만 4000원(2.63%) 오른 13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32만 6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의 호실적 기대감이 작용해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초대형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7) 중 5개 기업이 이번 주 실적 발표에 나선다.
간밤 엔비디아(4.00%), 마이크론(5.60%)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원(0.22%) 오른 2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2만 1500원까지 1.33%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해 현재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내달 성과급 투쟁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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