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총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2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별로는 2년물 1000억원 모집에 1조150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1조1400억원이 몰렸다.
금리도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2년물은 민평 대비 -17bp, 3년물은 -2bp에서 각각 목표액을 채웠다. 희망금리밴드가 민평 대비 -30bp~+30bp였던 점을 고려하면 두 트랜치 모두 언더금리에서 모집을 마무리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이 맡았다.
시장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를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기업에서 수요 편차가 나타나는 가운데서도 우량 발행사 중심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