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이날 지난해 생산성, 기술 개발, 품질, 특별 등 4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설비를 공급하는 우성에스이는 설비 제작 및 셋업 일정 단축 성과를 인정받아 생산성 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메라모듈용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정진넥스텍은 신공법 도입 성과를, 패키지기판 적층을 수행하는 아비코테크는 적층 품질 개선 성과를 각각 인정받아 품질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MLCC용 필름을 공급하는 코스모신소재는 인공지능(AI) 서버향 필름 개발을 통한 수율 개선 성과로 기술 개발 부문 우수상을, 패키지기판 원자재를 공급하는 레조낙은 동박적층판(CCL) 등의 전략적 확보 및 공급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사의 제품·기술 전시회를 마련했다. 협력사 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 기회를 탐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삼성전기는 전시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덕현 사장은 “AI 산업의 고성장세 유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등 삼성전기가 집중하는 산업의 성장은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며 “모든 협력사가 함께 차별화된 핵심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자”고 했다.
삼성전기는 연 매출 10억원대부터 10조원대 기업까지 국내외 약 900여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이 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40개사는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협부회는 지난 1986년 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