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AI, 올해 가능성 넘어 성과 증명할 시기"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전 11:2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올해는 인공지능(AI)이 ‘가능성’의 영역을 지나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증명돼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FKI플라자에서 이데일리와 한경협이 공동 주최한 제1회 ‘2026 넥스트테크 포럼’ 환영사를 통해 “한경협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한국 경제의 대전환을 위한 ‘뉴 K-인더스트리’(New K-Industry) 시대를 선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 넥스트테크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김 부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쥘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이라는 파고를 넘고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바꾸는 혁명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논의할 주제가 바로 이 새로운 시대의 산업 지도를 완성할 핵심 조각들”이라고 했다. 그는 반도체를 첫손에 꼽으면서 “AI의 심장인 반도체 칩 분야의 초격차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전 세계가 기술 주권 확보에 사활을 거는 지금, 이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의 결합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우리 산업의 실핏줄까지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같은 기술 진보는 단순히 민간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며 “공공 분야까지 확장돼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성장의 온기를 사회 구석구석 전달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경협 또한 AI 혁신위원회를 필두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 정부, 기업,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뉴 K-인더스트리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