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익 307억…전년比 69.8%↑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전 11:4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8% 늘어난 수치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수출 여건 악화 및 저가 수입재 유입 지속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 영업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철강업계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하지만 향후 분쟁 종식 이후 중동 지역의 대규모 인프라 재건 사업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기회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의 조강 생산량 감축 및 ‘철강 수출허가제’ 시행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탓에 불황 직격탄을 맞았는데, 중국에서 생산량을 줄일 경우 점진적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될 수 있어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품질 및 납기 경쟁력 등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극대화하여 본업 경쟁력 확보할 것”이라며 “친환경차·반도체·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 대상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믹스 개선과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을 통해 시장 지배력 제고 및 수익성 강화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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