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HD건설기계·신보 손잡고 건설기계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30일, 오후 07:36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하나은행이 HD건설기계·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29일 HD건설기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사진 왼쪽부터) 김도완 HD건설기계 협력사 협의회 회장,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HD건설기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D건설기계 협력사이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설기계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과 HD건설기계는 각각 최대 40억원, 10억원 등 5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해 최대 8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10억원을 출연한 후 기금 소진 상황을 고려해 출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HD건설기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최대 100%) 보증서 및 보증료 감면은 물론 금리감면, 환율우대 등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HD건설기계 신모델 개발과 양산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 대상 공동 프로젝트 보증(400억원)과 HD건설기계 전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지원 보증(450억원) 등 두 가지로 구성돼 협력사들의 원활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핀셋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기계 업종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